[불교공뉴스-청주시] 청주시 청원보건소(소장 김미환)는 양질의 의료서비스 기반 구축과 쾌적한 의료 환경 조성을 위해 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한의원 39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사항은 신고사항 임의변경 여부, 무면허 의료행위 여부, 변질·사용기한 경과 한약재 및 의약품 사용여부, 비급여 진료비용 및 제증명수수료 게시 여부, 기타 의료법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이다.

특히 의료법 준수 여부를 중점 점검하여 의료 서비스 체계를 수요자 중심으로 한 단계 높이고 일부 의원의 불친절 민원 사례에 따라 친절 서비스 교육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보건소는 건전한 의료 풍토 조성을 위한 지도․관리와 교육에 중점을 두고 위법사항이 시정 될 수 있도록 자체 점검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청원보건소 관계자는 “규제․단속 위주의 점검이 아닌 의료기관 스스로 의료법과 준수사항에 대하여 적법하게 이행되고 있는지 자체적으로 돌아보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의료 서비스 수준향상과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실질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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