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구시] 2.28민주운동기념회관이 지역 주민들의 정보욕구 충족 및 문화공간 조성을 위해 다양한 측면에서의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우리나라 민주운동의 효시인 대구 2‧28민주운동을 기리고자 2013년 개관한 2·28민주운동기념회관은 개관 4주년을 맞아 다양한 측면에서 새롭게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지역주민의 다양한 정보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지난해 공공도서관협의회에 가입한 2·28민주운동기념회관은 올 3월, 타도서관의 도서 반납이 가능한 「책이음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편의성을 향상시켰고,

이에 더하여 계층별·계절별 다양한 문화강좌 개설, 매주 토요일 무료 영화상영, 어린이 도서관 체험행사로 문화소외계층 및 지역 주민들의 문화생활 저변 확대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에는 2·28민주운동기념회관 옥상에 정원 및 쉼터를 조성하여 고객들의 휴게공간을 마련하여 지역주민과 이용고객들의 힐링 공간으로서의 역할 또한 수행할 계획이다.

대구시설공단 김호경 이사장은 “2·28민주운동기념회관(2·28도서관)이 지역 주민들의 정보욕구 충족과 문화여가생활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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