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교육] 대전교육정보원(원장 이은학)은 전국 최초로 소프트웨어(SW)교육 활성화를 위해 개발한 SW교육 표준형 플랫폼 ‘에듀 메이커 보드(EDU Maker Board)’의 저작권을 공개하여 Open Source화 한다고 밝혔다.
에듀 메이커 보드(EDU Maker Board)는 소프트웨어 교육이 강화된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안착을 위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공동 개발했으며, 소프트웨어 교육 기초에서 심화까지 활용할 수 있는 교육용 보드이다.
EDU Maker Board는 기존 교육용 보드의 단점인 낮은 확장성을 극복하고 회로 설계를 최소화였으며 블록기반 프로그래밍 언어인 스크래치와 엔트리와의 연동을 통해 중・고등학생 뿐만 아니라 초등학생도 아주 쉽게 자신의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 낼 수 있는 보드이다.
Open Source란 무상으로 공개된 정보를 공유하는 소프트웨어로 보드 제작에 필요한 회로도, 인쇄회로기판(PCB) 설계도면 등의 관련 정보를 자유롭게 제작하고 활용.
EDU Maker Board의 저작권 공개는 Open Source화를 통해 누구나 자유로운 활용을 보장하여 소프트웨어 교육의 인프라 구축과 저변 확대, 그리고 소프트웨어 교육의 조기정착을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보드 제작에 필요한 회로도, 인쇄회로기판(PCB) 설계도면 등의 관련 정보를 Open Source로 배포하여 자유롭게 제작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EDU Maker Board 교육용 교재의 원문파일도 모두 공개하여 모든 교사들이 저작권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재구성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하며, 관련 교사연수를 개설하여 EDU Maker Board 보급, 활성화 할 계획이다.
대전교육정보원 이은학 원장은 “EDU Maker Board의 저작권 공개를 통해 소프트웨어 교육의 효율성과 효과성을 동시에 갖출 수 있게 되었다”며 “이것이 소프트웨어 교육의 착근에 밑거름이 되기를 바라며, 학생들이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해 나가는 역할을 다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