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강원도] 2016년 10월 11일 강원도내 농수산식품 생산자들이 ‘수출강원’ 선봉에 서고자 사단법인 강원도 농수산식품수출협회를 발족하고 2017년 올해 수출시장 개척의 첫걸음을 시작하게 됐다.

4.12일 11시부터 춘천 농산물도매시장내 선적장에서 이뤄지는 ‘강원농수산식품 수출선적식’은 미국 아시안마켓 대상 최대 유통업체인 Hmart에 수출하는 것으로 도내 20개업체 120여품목 수출액 USD 177,000(190,000천원)이다.

주요 품목으로는 도내 대표 식품인 속초젓갈과 양양 산나물류, 농협 잡곡류, 오색한과류등 미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 잡을 수 있는 강원도 대표 식품들을 망라하고 있다.
특별히 금번에 신규 수출하는 품목으로는 강원도농업기술원이 개발한 강원나물밥, 즉석곤드레된장국류, 오징어물회류 등이 함께 선적된다.

최근 미국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히 인기를 끌고있는 품목은 봉평메밀가루, 안흥찐빵,감자떡,명란젓갈등을 꼽을 수 있는데 역시 국내에서 잘 팔리는 상품이 수출 현지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사단법인 강원도농수산식품수출협회는 도내 소재하는 파프리카,백합 등의 수출 농업인 및 전통식품 생산자, 수출식품기업인 등 50여 회원사들이 함께 모여 발족한 강원도농수산식품 수출전문조직이다.
금번 수출성과는 그 동안 사)강원도전통가공식품협회가 미국 Hmart와 ‘강원도상설매대’를 통한 수출을 시작한 이래 계속하여 이루어지고 있는 성과이다.
 금번까지 수출은 2014년부터 시작하여 15회차에 이르며 누적수출액 약usd2,400,000(2,800,000천원)에 이른다.
특히 금번 물량은 미국 한인 최대 소비처인 캘리포니아지역 주문물량도 포함되어 있어서 그 동안 미국 동부지역 및 중부지역에 한정되어 있었던 수출시장이 이제 미국 전역으로 확대되는 의미가 있는 수출이다.

수출협회는 향후 강원도농수산식품의 최대 수요처인 미국,캐나다 시장을 본격 공략하여 수출성과를 확대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것이다. 이를 위해 다음달 5월에는 또 다른 대형수출업체와 MOU체결 및 수출상담회를 개최하여 강원도산 농수산식품이 본격적으로 세계무대로 나가는데 일익을 담당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