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제주도] 서귀포시가 시민을 위해 마련하고 있는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미술체험 교육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난 4월 8일, 올해 처음 개최한 입주작가 지역연계프로그램인 작가와 함께하는 미술체험교육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는 분석이다.

이날 창작스튜디오 세미나실(5층)에서는 스튜디오 입주작가인 한윤정 작가의 ‘인물드로잉’ 체험교육을 진행하였다.

체험교육을 신청한 21명의 수강생들은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된 수업이 끝날 때까지 빠짐없이 수강하고 작품을 완성했다.

엄마와 함께 또는 친구와 같이 참석한 어린이, 미래의 화가 지망생등 미술에 관심이 많은 다양한 계층의 수강생들은 작가에게 배우는 드로잉 체험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수강 후 완성된 작품에 대한 작가의 평가 및 서로의 작품을 보며의견을 나누는 등 작가와 수강생이 미술체험교육을 통해 서로에게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다는 평가다.

서귀포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배우고 체험하고 싶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입주작가와 협의하여 제공해 나갈 방침이다.

스마트폰 사진 잘 찍는 법, 수묵화, 실크스크린, 켈리그라피, 자연 관찰하기, 민화그리기 등 7명의 입주작가의 개성을 살린 평소 접하기 힘든 미술체험교육 구성하여 모집인원(140명)을 이미 마감하였으며 프로그램 일정에 따라 미술체험교육을 시행하게 된다.

한편,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에서는 현재 7명이 작가가 입주해 있으며 오는 11월말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