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보은]보은소방서는 봄철 산행 인구의 증가에 따라 산악안전사고를 대비한 현장중심의 산악안전종합대책을 오는 5월 31일까지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소방서의 지난해 산악사고 발생 통계에 따르면 총 44건으로 조난사고가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 내 등산로 안내표지판 총 39개를 수시로 정비·보강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산악 안전시설물 일제 정비, 간이 소방응급의료소 운영, 구조대원의 산악구조능력 향상을 위한 긴급 산악구조 훈련, 등산목 안전지킴이 운영, 유관기관 협업체제 강화 등을 추진한다.

소방서 관계자는“안전한 산행을 위해서는 산을 오르기전 가벼운 준비운동과 자신의 체력에 맞는 산행을 하고 사고 발생 시에는 등산로에 설치된 119산악위치표지판 확인과 119신고 앱을 통해 신고하면 위급한 상황에서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