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여수시]여수시(시장 주철현)가 지난 6일 국제해양관광도시 부문 ‘2017 국가브랜드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2017년 여수 관광 설명회’를 개최하며 해양관광 중심도시로서의 이미지 확립에 나섰다.

시는 7일 오후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서울․경기권 여행업협회, 한국철도공사(서울본부) 등 대외기관․단체, 여수시 숙박․관광업체 등 150여명을 초청해 여수 관광자원의 우수성을 알렸다.

시는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여수의 관광 상품에 더해 올해부터 새롭게 추가되는 상품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바다와 섬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스카이투어, 웅천마리나 익스트림 보트체험 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 시는 전국의 여행사들이 여수시의 숙박업소 등 관광인프라를 효과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관련 업체 간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관광분야에 있어 양적성장을 넘어 품격 있는 관광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관광업체와 민․관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차별화된 관광콘텐츠를 개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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