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담양군] 담양 무정면은 오례천 하천제방을 따라 벚나무를 식재해 힐링 산책로를 조성함으로써 새봄맞이 꽃단장에 나섰다고 전했다.

이번 식재 행사에는 무정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경숙)와 면사무소 직원 등 40여명이 참여, 오례천 동강1구~오례1구 2km 구간에 벚나무 100주를 식재하고 가지치기, 칡뿌리 제거 등의 작업을 함께 진행했다.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주민들과 관광객을 위해 오례천 주변 12km 일대에 걸쳐 매년 일정 구간에 벚나무를 식재해 4월에는 화사한 벚꽃으로 가득한, 10월에는 오색의 단풍으로 물든 특색 있는 경관을 만들어가고 있다.

특히, 위원회 회원들은 그동안 식재지 풀베기 작업, 쇄석 복토, 돌벤치 설치 등을 실시하며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무정면 관계자는 “면민과 함께 앞으로도 힘을 모아 면민에게는 삶의 활력이 되는 공간을, 방문객에게는 재차 방문하고 싶은 휴식의 공간을 마련해 지역의 이미지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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