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영동]  충북 영동군이 농산물 가공 기초교육으로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을 도모한다.

5일 군에 따르면 지역 농민의 농산물 활용 가공능력 배양해 성공적 가공창업 기반구축을 위한 ‘2017 농산물 가공 기초교육’교육생 35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농산물가공(농식품)의 의의 및 시장전망, 창업절차, 인허가 등 농산물 가공 기초 및 창업을 위한 이론교육과 우리농산물 가공 실습교육 등 농산물가공 전반에 걸친 교육을 시행한다.

오는 4월 21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이달 28일 이후,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격주 금요일 8월까지 총10회간 실시되며, 오후 2시부터 3시간동안 진행된다.

교육 신청대상은 농산물 가공에 관심이 있는 영동군 농업인 및 군민이며, 농산물 가공 기초교육이기에 이미 가공사업을 하고 있는 사업자는 접수가 불가하다.

교육비는 무료로, 교육 희망자는 이달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농업기술센터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군은 이번 교육으로 가공창업 인력 양성으로 지역 농특산물 가공사업 활성화를 유도하고 농업인의 농외소득을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신규농업인과 농촌 청년층을 중심으로 가공창업교육 수요가 증가해 요구에 따라 지역 맞춤형 가공교육을 마련했으니,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은 총3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043-740-5532)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