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구시] 대구시는 오는 4월 5일(화) 오후 7시 ‘대구시민행복센터’(옛 민들레영토)에서 청년을 위한 대구시민대학 특별과정 4월 특강 ‘대구, 앞으로의 5년을 보다’라는 주제로 첫 수업을 한다.

 대구시는 올해 새롭게 운영되는『대구시민대학』의 특별과정으로 대구 청년들이 현실에 좌절하지 않고 희망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지혜와 성찰을 공유할 수 있는 청년인문학을 편성하였다.

지난 3월에는 계명대 임헌우 교수를 모시고 ‘스티브를 버리세요’라는 주제로 청년들이 마주하게 되는 두려움, 미래에 대한 불안과 인생에 대한 고민에 대하여 함께 해답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4월 특강에는 4차 산업혁명이 불러올 미래와 변화에 대하여 △미래자동차_대구를 디자인하다(5일, 이봉현 자동차부품연구원 대구경북본부장) △로봇_자연을 닮아가다(12일, 윤동원 대구경북과학기술원 교수) △스캣_빠르게 판단하고 결정하라(19일, 권업 대구테크노파크 원장) △빅데이터_대구를 거미줄 그리다(26일, 박한우 영남대 교수) 라는 주제로 지역의 해당분야 권위자를 모시고 강의를 진행한다.

 대구에 거주하는 청년 등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시 홈페이지나 대구평생학습포털 학습통(http://tong.daegu.go.kr/)을 통해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된다.

청년을 위한 대구시민대학 특별과정은 5월 ‘청년, 대구 거리를 걷다’, 6월 ‘청년에게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6월말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에 중앙로 대구시민행복센터 2층 상상홀에서 진행된다.

 대구시 최희송 시민행복교육국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우리 청년들이 어려운 현실 속에서 대구시민대학 청년인문학과정을 통해 자신의 길을 개척해 나갈 수 있는 희망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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