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고양시] 고양시(시장 최성)는 관내 청소년이동상담실 ‘꾸미루미’가 4월 4일 2017년 첫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고양시청소년이동상담실 ‘꾸미루미’에서는 매주 화, 수 고양시 화정역 광장과 일산문화공원 내 캠핑카와 스낵카, 천막으로 꾸민 이동상담소를 설치해 방문 청소년들에게 휴게 공간과 간단한 식사(간식)를 제공한다. 더불어 방문 청소년 중 위급한 문제를 가진 청소년에게 긴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긴급 상담 및 단기 보호, 보호시설 연계하는 활동을 진행한다.

올해 첫 활동을 시작하는 4월 첫째 주는 ‘꾸미루미’ 이동상담실 활동 적응기간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오후 5시 청소년 멘토 및 상담활동가로 지원한 성인 자원봉사자 교육을 진행 한 뒤 오후 7시부터 본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둘째 주부터는 오후 5시에 정상 활동한다.

한편 ‘꾸미루미’는 2015년부터 현재까지 어려움을 겪고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만나기 위해 자원봉사자(교육봉사자)들과 아웃리치, 이동상담실 활동을 진행해 왔다. 화정과 일산의 청소년 밀집지역을 돌아다니며 4,000여명의 청소년을 만나 성장과정의 버팀목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올해도 어김없이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만나 든든한 친구, 멘토가 되어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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