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안동시]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지난 달 16일부터 안동시 청사 등의 명칭을 변경하기 위한 시민 공모에 들어갔다.
공모 대상은 시청사 본관을 비롯한 본관의 대회의실과 소회의실, 안동시민회관 본관․대공연장․소공연장, 그리고 제1별관과 제2별관으로 총 8개소다.
공모 보름이 지난 1일 현재, 총 746건이 접수됐다.

1일 평균 50건이 접수된 셈이다. 이 가운데 시민들이 가장 많은 관심을 보인 분야는 역시 ‘본관’이다. 본관은 지금까지 총 137건이 접수됐다.
공모에 선정된 본관 당선작은 기존의 본관 건물 앞에 표지석을 만들어 설치하고, 표지석 뒷면에는 당선내역을 간략하게 새겨 넣을 계획이다.

접수된 응모작은 특별히 구성된 청사명칭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선정하고, 최종선정자는 다음 달 중순경에 발표할 예정이다. 당선작에 대해서는 소정의 시상금도 주어진다.
응모 기한은 오는 4월 15일까지이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 편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이메일, 팩스, 우편을 통해 응모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안동시청 홈페이지(www.andong.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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