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고양시] 고양시(시장 최성) 일산동구보건소는 지난 달 22일부터 심뇌혈관질환 안심 경로당 ‘우리동네 고당지기’ 사업에 참여할 기관을 모집한 결과 총 4개 ▲성원1단지 ▲식사4통 ▲저동 ▲율동 경로당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우리나라 단일질환 1위인 심뇌혈관질환 및 고혈압·당뇨병의 예방관리에 앞장서는 ‘마을 거점형 건강 경로당’을 육성하고자 올해 처음 시행된다.

‘고당지기’란 고혈압·당뇨병 건강지킴이의 줄임말로 경로당 회원 중 리더자 양성 교육을 이수한 대상자가 고당지기로 위촉되며 향후 경로당 회원들을 대상으로 혈압측정과 관리를 해주는 건강 리더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고당지기 교육은 4월 한 달간 매주 금요일 ▲고혈압의 이해와 관리 ▲올바른 혈압측정방법 실습 ▲저염 식생활 영양교육 ▲신나는 체조와 근육강화를 위한 스트레칭을 주제로 이뤄질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4주간의 전문교육 수료 후 각 경로당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앞장 서는 리더자로서 활발히 활동해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관련 문의는 일산동구보건소 건강증진팀(☎031-8075-4127)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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