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계룡시] 충남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집단급식소 및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소 등에 대한 지도·점검에 나선다.

시는 오는 14일까지 식중독 발생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학교와 어린이집 등 집단급식소 42개소를 대상으로 ▲식품의 위생적 취급여부 ▲조리도구의 위생상태 ▲조리 종사자의 개인위생 관리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또 조리종사자의 손과 칼, 도마, 행주 등 조리도구에 대하여 대장균,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등 간이키트를 이용한 미생물검사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위생점검과 함께 식중독 원인식품과 식중독 예방방법 등에 대한 교육도 병행해 식중독 예방에 집중할 계획이다.

시는 식중독균 검사결과를 운영자에게 통보하여 노후 조리도구 교체,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 등 즉각적인 대처와 경각심 고취로 식품안전에 철저를 기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올바른 손 씻기 등 식중독 예방교육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봄철 식중독사고 사전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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