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불교] BBS불교방송(선상신 사장) 라디오가 4월 3일, 봄을 맞아 새롭게 단장한 프로그램들로 청취자들을 찾아간다.

BBS불교방송은 이번 라디오 봄 개편을 통해 쌍방향 소통이 되는 불교 신행프로그램과 불교계 목소리를 담은 시사프로그램을 강화한다.

먼저 새롭게 선보이는 ‘지금은 수행시대’(월-금 오후3시)는 우리의 일상생활부터 포교활동, 수행활동 등에서 일어날 수 있는 크고 작은 궁금증을 출연 스님께 직접 묻고 그 답을 구하여 올바른 신행생활 방법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서울노인복지센터 관장 희유스님(월), 조계종 포교원 포교부장 가섭스님(화), 자비명상 대표 마가스님(수). 고양 금륜사 주지 본각스님(목), 조계종 총무원 총무국장 남전스님(금) 이 생방송 스튜디오에 직접 출연해 다채로운 신행의 길을 안내할 예정이다. ‘지금은 수행시대’는 진행자와 청취자가 쌍방향 소통하는 BBS불교방송의 대표 신행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보인다.

‘주석스님의 마음대로 라디오’(월-금 오후4시)는 지친 오후, 청취자들에게 달콤한 초콜릿 같은 방송으로 마음의 에너지를 전할 계획이다. ‘마음대로’ 라는 프로그램 제목에서 대로(大路)는 한자어로 큰 길의 의미한다. 마음의 큰 길이라는 프로그램 타이틀처럼 주석스님과 함께하는 이 시간은 삶에 지친 불자들의 마음 길을 넓게 깊게 키우는 향기로운 시간이 될 것이다.

BBS불교방송 대표 시사프로그램인 ‘BBS 전영신의 아침저널’은 이번 개편에서 화제의 인물을 생방송으로 집중 인터뷰하는 <파워인터뷰>코너를 한층 강화한다.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정치 상황과 갈수록 첨예해지고 있는 외교, 안보 이슈 등의 중심인물을 폭넓게 출연시켜 심도 깊은 대담 시간을 매일 1-2차례 전면 배치한다. 또 <북한 인사이트>와 <선임기자의 시선>코너를 신설, 북한 체제의 현주소와 한반도를 둘러싼 외교 등 소식을 전하고 청와대, 국회 등 정부주요기관을 출입하며 취재하는 BBS보도국의 선임기자들이 경제, 문화 분야의 이슈와 취재 뒷이야기를 가지고 출연해 청취자들을 만나는 시간도 갖는다. ‘BBS 전영신의 아침저널’은 신속성과 심층성을 두루 갖춘 명품 시사프로그램으로 이번 봄 개편 새 단장을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으로 보인다.

기존 인기프로그램들도 방송 시간대를 옮기는 등 새로운 모습으로 청취자들 찾아간다. 평일 오후 2시5분, <월호스님의 당신이 주인공입니다>는 더욱 새롭고 풍성한 내용으로 꾸며지고, ‘자용스님의 최고의 하루’는 밤9시로, 장수연의 마음여행은 밤10시로 자리를 옮겨 보석같은 음악을 생방송으로 선물한다. 주말을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힐링 프로그램으로 미래불교의 씨앗을 심는 ‘룸비니 동산’은 주말 오후 5시로, 선업스님과 함께하는 힐링 스테이션은 주말 밤 9시로, 명상카페는 주말 밤10시로 자리를 옮겨 방송된다.

또 평범한 하루하루를 지혜로운 안목으로 채워줄 스님들의 법문도 변함없이 청취자들을 찾아간다. 매일 아침 6시 ‘송담스님의 현대인을 위한 참선’, 매일 아침5시30분 ‘무비스님의 경전공부’, 매일 저녁 6시50분 ‘명법스님의 날마다 좋은 날’이 방송 되며 매일 저녁6시30분에는 BBS만공회 공덕주의 후원으로 제작된 경북 청도 운문사의 ‘우리말 저녁예불’이 방송된다.

4월3일, 더욱 다채롭고 싱그러운 내용으로 꾸며질 BBS불교방송의 봄철 프로그램들로 새봄, 청취자들의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