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서울시] 서울시는 4월 14일까지 서울 MICE 미래인재 발굴·육성을 위해 대상과 활동내용에 따라 「서울 MICE 서포터즈」(500명), 「서울 Young MICE 홍보단」(30명), 「서울 MICE 인재뱅크」(50명)로 나누어 총 580명을 모집한다. 
MICE :Meeting(기업회의), Incentive Travel(포상관광), Convention(국제회의), Exhibition(전시회)을 총칭하는 산업. MICE 산업에 참가하는 고소득층 비즈니스 관광객의 소비 지출액은 일반관광객에 비하여 약 1.8배가 높고 고용창출, 연계 산업 국제화, 해당 도시의 구전마케팅 등 부가가치 창출효과가 높다.
<서울 MICE 서포터즈 : 세계 지식인들의 만남의 장에서 현장 실무 역량 쑥쑥 >
서울 MICE 서포터즈는 서울에서 개최되는 양질의 MICE 행사에 현장 운영요원으로 활동하는 전문인력으로,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등록, 서울 홍보, 통역, 연사 수행, 의전, 안내 등 다양한 현장업무를 수행한다.

 MICE분야에 관심있는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상시로 서울 컨벤션 뷰로 홈페이지(kr.miceseoul.com)를 통해 가입 가능하며 매월 1회 개설되는 기초 소양 교육(5시간 소요)을 이수한 후 서울 MICE 서포터즈로 활동할 수 있다.
서포터즈 카페(http://cafe.naver.com/seoulcbv)에 올라오는 MICE 행사 일정에 맞춰 참가신청을 하면, 행사 주최기관의 간단한 면접을 통해 현장운영요원으로 활동할 수 있게 된다.

서울 MICE 서포터즈 활동는 세계 각국의 외국인이 참여하는 다양한 MICE 행사에서 현장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향후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서포터즈 활동확인서와 공식행사 활동비(1일 8시간 근무 기준 8만원)도 지원 받는다.

<서울 영마이스 홍보단 : 직접 경험해본 MIICE를 쉽고 생생하게 시민에게 홍보 >
서울 영마이스 홍보단은 MICE분야에 관심이 있고 홍보·마케팅 역량을 보유한 대학생을 대상으로 총 30명의 인원을 선발한다.

 4.14(금)까지 참가신청서를 이메일(2017miceseoul@gmail.com)로 제출함으로써 신청 가능하며, 홍보·마케팅 분야 포트폴리오(자유형식, 3페이지 이내)를 함께 제출하는 자를 우대한다.
선발된 서울 영마이스 홍보단은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동안 서울 MICE 관련 △ 기획기사의 취재 및 작성, △ 웹툰, 홍보 영상 등 홍보물 제작, △ SNS·블로그 등 온라인 매체 활용 후기 포스팅 등 참신한 홍보콘텐츠를 만들어 시민을 대상으로 보다 쉽게 MICE 산업을 알리는 역할을 한다.

 영마이스 홍보단은 5팀으로 나눠 분기별 흥미로운 팀별 미션을 수행하고 결과보고회에서 결과물을 공유하며 참가자들의 MICE, 홍보에 대한 역량이 강화될 수 있는 기회 또한 가진다.

서울시는 서울 영마이스 홍보단이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제반 사항을 적극 지원할 계획으로, 서울시 관광·MICE 인프라 답사 및 특화 관광 프로그램 등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활동 종료 후에는 홍보단 활동 인증서를 발급하여 소속감을 부여하고, 우수 활동자는 분야별로 시상할 예정이다. 또한 부가적인 지원사항으로, 서울시와 서울관광마케팅이 주최·주관하는 MICE 행사 운영요원 신청 시 최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서울 MICE 인재뱅크 : MICE 업계 취업 성공시까지 알짜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 >
서울 MICE 인재뱅크는 MICE업계 구직희망자를 선발, 인력풀로 지속 관리하고 맞춤형 취업패키지를 제공하여 MICE 업계로의 성공적인 진출을 지원하는 취업종합지원 서비스로 올해 50명을 선발한다.

4.14(금)까지 MICE분야에 관심있고 동업계로 취업을 희망하는 자는 참가지원서와 자기소개서를 이메일로 (2017miceseoul@gmail.com) 제출하면 된다.
서울 MICE 인재뱅크 참여자를 대상으로 △ MICE 분야별 취업 멘토링 (관련 업계 선배의 맞춤형 지도·조언) △ 자기소개서 작성교육 △ 취업전략 면접교육 △ 실무자 참여 모의 면접 기회 제공 등 참가자의 취업 역량 확대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230개사에 이르는 서울 MICE 얼라이언스(SMA, 서울의 주요 MICE 유관 업체들이 가입되어 있음) 회원사를 대상으로 인재뱅크를 홍보하여 참가자들이 업계 담당자들과 접촉할 수 있는 보다 넓은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SMA 회원사 등 MICE 유관 기업에서의 인턴십 매칭 및 인건비 지원을 통해 참가자들의 인턴십 근무 경험을 제공한다. 그리고 인재뱅크 우수참가자에게는 폭넓은 실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추가 혜택(예: 국제회의 유치를 위한 주최자 초청 서울 답사시 동행 기회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서울시 김재용 관광정책과장은 “MICE는 고부가가치 창출 서비스 산업으로, 사람이 중심이 되는 대표적인 산업이다. 서울시는 우수한 MICE 인재를 발굴·육성하여, 그들이 MICE 업계로 원활히 유입될 수 있도록 취업준비생과 MICE 업계의 연결고리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