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시] 청주시는 3월 29일 지원심사위원회를 통하여 2017년 노후공동주택 지원사업 대상단지 및 지원금액을 결정하였다. 대상으로 선정된 단지는 공용전기료 지원을 신청한 용암주공2단지 등 3개의 영구임대주택단지와 단지 내 포장, 담장 보수, 보차도 정비 등 공동시설 보수 지원을 신청한 용암동 덕일마이빌 등 총 29개 단지이며 공용전기료는 신청액 전액, 시설보수 지원에는 9억을 지원하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본 심사는 지난 2월 6일부터 3월 3일까지 신청을 받은 결과 영구임대아파트 3개 단지의 공동전기료 지원신청 86,996천원 외 공동시설 보수를 위하여 52개단지에서 3,657,114천원의 사업비 중 약 51%인 1,878,542천원 지원을 신청하였으며, 청주시는 서류심사 및 현지실사를 거쳐 사업의 시급성, 노후화 정도, 사업의 필요성 등을 꼼꼼히 검토한 후 지원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지원 단지를 결정하였다.

예산의 한계로 신청한 단지 전부 지원은 불가능하나 이번 심사에서 탈락한 단지는 예비순위를 작성하여 추경에 예산을 확보하거나 포기단지가 생길 경우 차례로 지원 할 계획이다.

청주시는 또한 단지 내에 학습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듦으로써 주민편의 증진 및 면학분위기 조성을 위해 올해 시설보수 지원 예산 중 1억8천만원은 “열린 공부방”설치사업 지원을 할 예정으로, 곧 추가 공고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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