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횡성군] 횡성군은 보건의료서비스 수혜한계를 개선해 보건의료 취약지역 주민들의 의료욕구와 건강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2017년 찾아가는 작은 보건소」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작은 보건소」는 오는 29일 강림면을 시작으로 매월 셋째 주 수요일마다 총 14명으로 구성된 이동보건소 운영팀이 관내 의료취약지역 마을을 직접 방문해 내과‧한방 무료진료와 투약, 혈압·혈당·당화혈색소·체성분 등 기초검사측정, 구강검사와 불소도포, 건강 상담 등을 실시하며, 마을별·시기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또한 올해에는 5월부터 9개 읍면을 순회하며 개최되는 이동군수실과 연계해 「밀착형 건강생활신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총 11명으로 구성된 이동건강증진관리팀이 건강습관 만들기, 금연 인형극 등 다양하고 새로운 건강 체험과 교육 홍보를 통해 현장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민선향 보건소장은 “이동보건소 차량이 마을 구석구석까지 찾아가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의 의료비 절감효과와 더불어 누구나 건강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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