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괴산군] 충북 괴산군수 권한대행 김창현 부군수가 괴산군 직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직급별 맞춤 특강을 실시하고 있어 공직사회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김 부군수는 충청북도의 주요 요직을 거친 해박한 지식과 충청북도 자치연수원에서 공무원대상 강의한 경험을 살려 신규공무원, 7급, 6급 공무원 대상 단계적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9월 22일은 유기농업연구소 대강당에서 신규(9급~8급)공무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공무원으로서 가져야 할 마인드 ▲올바른 조직생활의 적응 능력 배양 ▲업무에 대한 기본 이해 및 효율적인 수행 방법 ▲직장에서의 기본 예절 등 인성교육을 통한 긍정적 관계 형성에 대해 강의하며 신규공무원들의 의식개혁을 통한 공직자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열심히 일하는 공직풍토와 활기차고 화기애애한 직장분위기를 조성해 주역주민을 위한 봉사행정에 기여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지난 3월 7일은 유기농업연구소 대강당에서 군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7급 공무원 16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김부군수는 “7급 공무원들이 중견 실무자로서 괴산의 미래를 이끌고 군정 발전을 위해 더욱 고민하여 창의적이고 생산적인 행정을 추진할 것”을 강조하며 “중간 가교 공무원으로서 조직 내 올바른 역할을 정립해 개인 및 조직 발전을 위해 힘써 일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괴산군의 미래와 군민들의 행복이 여러분의 손과 마음에 달려있다”며 “공직자가 되겠다고 마음먹었던 순간의 초심을 되새기며 각자의 역량을 발휘해줄 것”을 강조했다.

오는 30일은 유기농업연구소 대강당에서 중간관리자인 6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공직자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격의 없는 소탈한 강의로 후배 공직자들에게 행정노하우를 전수하는 모습에 감명받았다”며, “교육의 필요성과 취지, 풍요로운 괴산 건설을 위한 깊은 애정을 느낄 수 있는 알찬 강의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 부군수는 올해 1월 5일자로 취임 1주년을 맞았으며 군수 부재 등 위기상황에도 탁월한 업무추진력으로 슬기롭게 극복해 흔들림 없이 군정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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