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시] 청주시가 안전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나섰다.

시는 3월 28일부터 5월말까지 지역 내 노인복지관 4곳에서 어르신 1,01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인복지관 어르신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충북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어머니지도자회 소속 안전강사 6명이 노인복지관별로 2~3회 방문해 화재안전, 교통안전, 재난안전을 교육하는 것이다.

안전교육 첫날인 28일(화)에는 청주내덕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 12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한 전기기구 사용법, 소화기 사용법, 화재 발생시 대피요령 등을 교육했다.
특히 인지능력이 낮아 화재시 빠르게 감지하기 어려운 노인 화재의 특성에 맞게 화재발생시 안전요령을 자세히 안내했다.

이 밖에도 청주시는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농촌지역 경로당 67곳 어르신 950여명을 대상으로 화재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또 3월부터 5월말까지 시가지역 경로당 107곳 어르신 1,900여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해오고 있다.

박동규 청주시 안전정책과장은 “청주시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 실시해 안전한 청주 만들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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