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시] 충청환경기초시설정보교류회(회장 청주시 하수처리과장 장태수)가 3월 24일 대전하수처리장에서 개최한『2017년 충청환경기초시설 기술발표회』에서 청주시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행사는 충청환경기초시설정보교류회가 주최하고, 금강유역환경청과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근종)이 후원하는 충청권 환경기초시설운영기술 정보교류를 위한 업무개선 사례발표회다.

이날 사례발표는 청주시 하수처리과 오홍균 시험팀장이 평상시 환경기초시설을 운영하고 관리하며 연구․개선한 “섬모상담체 제거가 수처리에 미치는 영향”을 발표하여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TSK워터 오창환경사업소가 “화학물질관리법 개정에 따른 가성소다(NaOH) 대체약품 선정”으로 우수상을 받았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청주시와 한국수자원공사, 대전광역시설관리공단, ㈜TSK워터 각 지역사업소 등 충청권의 환경기초시설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하여 ‣수처리공정 안정화방안, ‣탈수효율개선을 위한 농축기신설 및 폴리머 투입장치 변경, ‣하수도 준설토 체분리시설 설치운영, ‣생물반응조 내부반송 운영방법 검토, ‣PSBR공법에서 침전시간에 따른 인산염 인 농도변화 등 우수사례가 각각 발표됐으며, 정보교류회원은 이번 발표로 상호간 기술개발을 공유해 업무능력 향상의 기회를 확대하게 됐다.

한편, 우수사례는 창의성, 기술개발 노력도, 현지 활용도 등을 기준으로 참석한 회원들이 직접 평가해 금강유역환경청장 기관표창을 수여했다.

장태수 충청환경기초시설정보교류회장은 “이번 행사는 회원간 소통과 정보공유로 수질관리에 최선을 다해 청정 금강유역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