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서울시] 서울특별시와 서울신문사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제1회 서울 길거리 농구대회’가 4월 8일~22일 주말동안 서울신문사 앞 서울마당 특설 농구코트에서 개최된다.
 제1회 서울 직장인 길거리 농구대회는 직장인들이 많이 모여있는 광화문 한복판,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부상한 서울마당 특설코트에서 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4월 주말에 진행된다. 4월 2~4째주말(8, 9, 15, 16, 22)동안 진행하는 이번 대회는 겨우내 웅크렸던 서울시민의 건강과 체력 증진을 꾀하고, 직장 내 단합력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는 직장체육의 가치와 중요성이 높게 인식됨에 따라 직장인들의 스포츠 활동 기회를 확대하여 근무 만족과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녀 15세 이상을 대상으로 여가활동을 조사한 결과(유형별), 대부분의 여가 시간을 TV시청 등 휴식(56.7%), 취미· 오락(25.8%) 등으로 보내고 스포츠 활동은 8.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2016 국면여가활동조사)

 4월 8,9,15,16일에는 예선전이 조별리그 방식으로 진행되며, 4월 22일에는 16개조가 토너먼트방식으로 결선전을 치른다. 경기는 3 on 3방식으로 하프코트에서 진행되며, 이번 대회의 경기룰은 FIBA(국제농구연맹)룰을 기반으로 한다.
 예선전은 총 4일간 16개조 64개팀의 경기가 진행된다. 1개조당 4개팀이 구성돼 조별리그가 이어지며 각조의 1위만 결선에 진출한다. 결선전에 진출한 조별 1위 총 16개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하여 우승팀을 가린다.
 우승팀에게는 상금 100만원 및 부상, 준우승팀에게는 상금 50만원 및 트로피를 수여한다.

 서울특별시 소재 직장인이면 누구나 3월 31일까지 본대회 홈페이지(basket2017.co.kr)에서 참가 접수신청을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신문사(02-2000-9755~7)로 문의하면 된다.
 본 대회 홈페이지(basket2017.co.kr)에서 총 64개 팀을 모집하며 무작위 추첨으로 참가팀을 선정하며. 참가비는 팀별 5만원이다. 국적 제한은 없으나 혼성팀 등은 접수받지 않으며, 동일 사업장내 근로자끼리 팀을 구성함을 원칙으로 한다. 또한 선수출신자는 참가를 제한한다.

 최승대 서울시 체육진흥과장은 “광화문 한복판에서 벌어지는 농구 대회를 통해 직장인들이 길거리 농구의 진짜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 이라며 “대회를 통해 직장인들의 체육활동 분위기를 확산하고 운동을 생활화 할 수 있는 여건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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