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청주시(한범덕 시장)는 순수 민간투자로 완공된 지식산업센터(구, 아파트형공장)인 ‘세중테크노밸리’가 100% 분양을 완료했다.

청주산업단지 송정동 일원에 지난 2월10일 준공한 세중테크노밸리는 (주)세중(대표 박세종)에서 400억여원을 들여 건축한 지하 2층, 지상 15층의 도시형 공장으로 제조업, 벤처기업, 지식산업 등 공장시설과 이를 지원할 수 있는 각종 편의시설이 입주했다.

입주한 업체는 제조업 81곳, IT 분야 16곳, 엔지니어링 및 기타 20곳 업체 등 모두 117곳 업체가 분양을 받았다.

지역별로는 청주시 91곳, 청원군 15곳, 기타시군 3곳과 타시도 8곳의 업체로 기업유치에도 일익을 담당했다.

또한 세중테크노밸리에 구내식당, 병원, 약국, 은행, 편의점, 커피숍 등 지원시설이 입점해 건물 내에서 여가 생활과 직장생활을 할 수 있는 것도 입주기업들의 생산의욕을 높이고 있다.

특히 청주시에서 세중테크노밸리를 분양받은 기업에 213억2400만원의 분양자금(분양금액의 70% 이내)을 융자 추천해 올해에 2억5500만원의 이차보전금을 지원했다.

또 관련 법률에 의거 취・등록세를 100% 면제받았으며 앞으로 5년간 재산세를 50%를 감면받는다.

(주)세중에서는 “기존 제조업 중심의 공장 이미지에서 탈피해 대형화・첨단화한 외관과 쾌적한 근무환경이 수요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며 또 입주기업들은 “각종 세제혜택 및 분양자금 융자지원과 지원시설의 잘 갖추어져 근무하기에 최적의 여건이다”고 말했다.

시 기원지원담당은 “지식산업센터의 준공과 분양으로 다수 기업의 입주로 기업유치와 근로자고용, 생산활동 등 청주산업단지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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