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영동] 감고을 고장, 영동의 영동읍 화신1리 부녀회(회장 정외근)이 지난 20일 마을 앞을 지나는 도로변의 감나무 가로수 사랑을 실천했다.
이날은 부녀회원과 마을 주민 20여명이 참여해 감나무 가로수의 주변 쓰레기를 줍고, 퇴비와 비료 주기를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화신1리 부녀회는 매년 감나무 가로수 주변 환경정리와 해충 방재를 실시하는 등 모범적으로 감나무 가로수룰 가꾸어 오고 있다.
가을에는 감을 수확해서 얻은 판매 수익금으로 지역 노인들을 위한 경로잔치와 마을 화합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정외근 부녀회장은 “이웃과 함께 우리 고장을 아름답게 가꾼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주민들의 땀과 애정이 행복으로 다시 돌아왔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