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시] 청주시 청원보건소(소장 김미환)는 20일부터 의료기기를 판매·임대하는126곳을 대상으로 부정․불량제품 유통을 차단하고 거짓․과대광고 금지 등 유통질서 확립과 시민보건향상을 위해 의료기기 판매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에 나선다.

주요 점검사항은 무허가 의료기기 판매행위, 의료기기 판매 및 유통품질관리 준수사항, 의료기기 효능의 거짓·과대광고 여부, 의료기기 표시기재 준수 여부 등 이다.

또한 인쇄매체 및 업체 홈페이지 광고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광고 사전심의를 받지 않은 내용의 광고, 사전심의를 받은 내용과 상이한 내용의 광고 등에 대한 점검도 병행한다

특히 관련규정을 준수하고 있는지를 확인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계도 및 시정조치 등 행정지도하고 중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 할 계획이다

청원보건소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정기 또는 수시 점검을 통해 “의료기기의효능 거짓․과대광고와 관련된 위반사항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며 특히 노인 ․부녀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부당이득을 취하는 사례가 근절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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