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괴산군] 충북 괴산군은 육아와 농사일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재취업과 사회참여를 위해 아동요리 지도사 전문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한다.

군은 교육희망자 23명을 대상으로 전문 아동요리지도사를 초빙해 오는 5월 18일까지 10회(30시간)에 걸쳐 진행할 계획이다.

아동요리 지도사자격증은 전공이나 경력, 나이에도 상관이 없으며 안전에 대한 철저한 대비와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이 있다면 누구든지 도전할 수 있다.

아동요리는 아이들이 싫어하는 식재료로 놀이를 통해 친숙해지게 하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모양으로 장식해 자연스럽게 거부감이 사라지게 하고 요리를 통해 아이들의 상상력, 창의력, 표현력 등을 키울 수 있다.

이번 교육에 참가하는 한 교육생은 “이번 교육에 적극 참여해 아동요리 지도사 전문자격증 취득하겠다”며 “취득 후에도 지속적인 노력과 연구로 지역 내 아동요리 전문강사로 활동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군은 육아와 요리를 즐기는 주부들이 자격증도 취득하고, 집에서 아이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1석2조의 효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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