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교육]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3월 15일(수)부터 3월 17일(금)까지 15:00,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초등학교 4학년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평가방법 개선을 위한 자기성장평가 교사 연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번 연수는 올해부터 관내 초등학교 4학년에 실시되는 자기성장평가에 대한 이해를 돕고 수업 및 평가 적용 방법의 실제 등을 안내하고, 현재 개발중인 자기성장평가 길라잡이와 리플릿은 향후 관내 초등 교원에게 1인 1부씩 보급할 예정이다.

한편, 대전시교육청은 평가방법 개선을 통해 긍정적 자아개념과 자존감을 키워주고자 하는 시대적‧교육적 요구에 따라 2014년도부터 자기성장평가를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하여 적용해왔다.

또한, 2017년 1학기에는 연구 개발된 성과에 따라 관내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국어, 사회, 수학, 과학 등 4개 교과에 자기성장평가를 실시하여 학생주도적인 평가 방식으로 전환하고 학습 의욕 고취와 학생의 자존감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2학기에는 3, 5, 6학년으로 확대하여 시범 적용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은 “자기성장평가를 통해 학생은 자신의 흥미와 소질을 발견하고 긍정적 자아개념이 형성될 것이다. 자기성장평가는 경쟁위주의 교육풍토를 바꾸어 학생 각 개인이 자신의 가치를 알고 즐거운 학교 생활이 될 수 있도록 하는 중심적 기제로써 역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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