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횡성군] 횡성군은 보행자 안전과 여성친화도시 기반구축 및 쾌적한 경관 조성을 위해 횡성읍 시가지를 중심으로 노후화 된 보도를 정비하는 사업에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횡성도시계획도로(삼일로) 보도정비공사 등 7건에 총 11구간으로 사업량은 3,600m, 사업비는 7억원에 달한다.

특히 당초 없거나 규격에 맞지 않았던 점자블록을 개선하여 시각장애인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하고, 겨울철 염화칼슘에 파손되지 않는 고강도 블록으로 보도를 정비해 보행자 안전을 우선 시 하는 보행 환경을 조성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또한 횡성에서 개최되는 제52회 강원도민체육대회를 대비하여 방문객들에게 횡성의 안전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횡성군은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등하교 및 직장인들의 출퇴근 시간과 장날을 고려해 공사시기와 시간을 조정하여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며, 4월중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선경 도시행정과장은 “노후화된 보도블록 정비로 깨끗한 경관을 조성해 도민체전을 포함한 행사의 방문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횡성의 이미지를 제공하겠다” 며, “주민들께서는 통행에 불편이 있으시더라도 넓은 아량으로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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