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남도]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이재중)이 미래 과학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첨단 분석시설과 장비, 기술을 활용한 ‘흥미로운 보건환경체험교실’을 운영한다.

보건환경체험교실은 새 학기를 시작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보건환경 분야 첨단 연구 환경을 견학하고, 실험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실은 실생활에서 학생들이 ‘왜?’라는 의문을 가질 수 있는 주제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학생들에게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력 향상의 기회를 제공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물벼룩을 이용한 ‘물이 오염되면 어떤일이 생길까?’ △여름철 사람들을 괴롭히는 ‘모기매개 질병 및 예방법’ △생활 속의 소음측정 ‘내 목소리크기, 실간소음, 진동측정’ △‘왜 자꾸 눈물이 나는 걸까?’ 등이 운영된다.

보건환경체험교실은 학과 체험형 중학생 자유학기제 및 진로체험과 연계해 추진되는 것으로,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교육부의 진로체험 안내사이트인 ‘꿈길’에 등록, 각 급 학교에 홍보하고 있다.

보건환경체험교실 참가 및 견학신청은 각 급 학교·단체별로 도 보건환경연구원(☎ 041-635-6861)에 접수하면 된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흥미로운 보건환경체험교실을 운영, 미래 과학인재 양성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지역사회 공공연구기관으로서 우리지역 학생들에게 과학인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 줄 수 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가지고 교육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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