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북교육]  옥천교육지원청(교육장 한경환)이 주최하고 옥천군육상연맹(회장 박근하)이 주관하는 '43회 옥천교육지원청 교육장기 차지 초·중학교 대항 육상경기대회'가 9일(목) 오후 옥천공설운동장 등에서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는 초등학교 12개교, 중학교 5개교 등 140여명의 육상 꿈나무 선수와 30여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옥천군대표 선발이라는 목적과 동시에 ‘모두가 즐기며 달리자’ 라는 경기 운영방식을 도입해 초등부 1,2부(작은 학교를 배려한 경기운영)로 나누어 진행, 참가한 모든 선수들의 도전을 축하기 위해 결과와 상관없이 도전을 격려하는 상을 시상하는 등 기존의 경기방식과 운영을 변화시켰다. 
특히, 큰 학교에서 독식하던 종합 순위에서 작은 학교(이원초, 안남초, 군남초, 청산초, 군서초)도 우승을 하게 되는 쾌거를 거두며 이날 대회는 축제의 분위기였다.

 한편, 학교급별 세부종목 1, 2위에 입상한 선수 30여명은 3월 31일 부터 청주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46회 충북소년체육대회 도대표 선발 입상을 목표로 옥천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맞춤형 합동훈련 육상프로그램에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눈길을 끈 선수는 1,500m, 3,000m에 참가한 안예원 선수로, 그 동안 익힌 기술을 최대한 발휘하여 최우수 선수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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