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남도] 충남도가 근로복지공단과 함께 도내 산업단지와 중소기업의 공동직장어린이집 설치를 장려하기 위해 ‘찾아가는 설명회’를 오는 5월까지 총 7차례에 걸쳐 개최한다.

도는 이번 설명회에서 단독 설치가 어려운 중소기업이 공동직장어린이집 설치할 경우 국비로 최대 15억 원까지 무상 지원하는 ‘산업단지형 공동직장어린이집 설치 사업’을 집중 소개한다.

산단형 공동직장어린이집 설치 사업은 산업단지 또는 중소기업 밀집지역의 직장어린이집 부족 현상을 해소해 근로자의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책 사업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근로복지공단 직장보육지원센터 대전사무소 최성현 소장이 강사로 나서 산업단지형 공동직장어린이집 설치 사업 신청자격과 지원내역, 추진 체계 등에 관한 상세한 설명을 진행한다.

설명회 일정은 오는 15일 홍성일반산단을 시작으로 △22일 천안5일반산단 △30일 보령 관창일반산단 △4월 13일 공주 탄천일반산단 △20일 계룡1일반산단 △27일 보령 고정국가산단 △5월 11일 논산 동산일반산단 순이다.

이번 설명회에 관심이 있는 중소기업 및 산업단지입주기업협의회 관계자는 누구나 설명회 참석이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도 투자입지과(☎ 041-635-3395), 또는 근로복지공단 대전지사(☎ 042-870-9113)로 문의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충남도는 시·군, 중소기업 등과 함께 협업하여 가능한 중소기업의 비용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공동직장어린이집 설치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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