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북도] 충청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도시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과학체험의 기회가 적은 농촌지역의 소규모 학교를 방문하여, 보건과 환경을 주제로 아이들이 과학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어린이 과학체험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과학체험교실은 열린행정 구현을 위해 2012년부터 운영해 왔으며, 올해는 3월까지 신청을 받을 예정으로, 현미경 관찰, 수소이온농도를 이용한 좋은 식품 선택방법, 경도로 알아보는 물의 특성, 물벼룩실험 등 아이들에게 호기심을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있다.

지난해 참가했던 한 학생은 현미경으로 모기와 물벼룩 생김새를 관찰하면서 친구들과 함께 신기하고 재밌다 라는 반응을 연신 보였으며, 이런 기회가 자주 있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한편,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초등학생들이 보건과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더욱 알차게 운영하는데 최선을 다하 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