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북도] 청주시 강서교회(목사 정헌교, 대한예수교장로회)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명식, 이하 충북모금회)에 지난 4년간 1억원을 기탁하여 충북 아너처치 1호로 가입했다.

지난 2014년 2월에 충북모금회와 ‘Solar Energy 행복나눔’을 협약한지 4년만이다.

강서교회는 ‘Solar Energy 행복나눔’ 협약을 통해 교회 옥상에 설치된 태양광발전설비에서 생산되는 전기에너지의 수익금 전액을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저소득가구와 취약한 사회복지기관을 지원하고자 충북모금회에 매년 기부해왔다.

지난 12일 진행된 현판식은 강서교회 창립 90주년을 맞아 성도 350여명이 참석하여 아너처치 탄생을 함께 축하했다. 정헌교 목사는 “충북 아너처치 1호로 가입하게 된해가 교회 창립 90주년 이라 더 뜻깊은 것 같다”며 “사랑을 나누는 교회로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 계속해서 지역사회 돕기에 앞장서는 교회가 되도록하겠다.”고 전했다.

‘아너처치’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5년간 1억원 이상을 기부하는 개인을 대상으로 하는 고액기부자클럽인 아너소사이어티처럼, 5년간 1억원 이상을 기부하는 교회를 말하며 충북모금회에서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한편 강서교회는, 교회가 자리한 복대1동을 비롯하여 밀알심장재단, 해비타트 등 다양한 기관을 통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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