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남도]  아산소방서(서장 김득곤)는 9일(목) 14시경 이순신종합운동장(아산시 풍기동 소재)에서 재난 발생 시 효과적인 현장대응 및 수습을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2017년 5월에 열리는 제11회 전국장애학생체전 및 제46회 전국소년체전을 대비하여 불시 재난발생 시 각종 재난상황에 대비 긴급구조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공조체제를 구축하고, 효율적인 지휘 통제 역량을 강화하고자 계획・진행 됐다.

총 3개 기관, 95명의 인력과 12대 차량이 동원된 훈련은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소년체전 경기가 열리고 있는 중 사회불만자 연쇄방화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는 상황 설정 후 신속히 긴급구조통제단 설치 및 각자 임무 수행에 들어갔다.

훈련 진행은 ▲ 재난상황 접수 및 통보 ▲ 긴급구조통제단 가동(운영)▲ 현장 응급의료소 등 긴급구조지원기관 운영 ▲ 훈련종료 순으로 이뤄졌다.

김득곤 아산소방서장은 “최근 재난 발생 유형은 매우 복합적이고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며 “반복적인 훈련과 긴급구조 유관기관 간 유기적 공조체계 구축으로 안전한 아산시를 만들어 가는데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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