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불교] BBS불교방송(선상신 사장)이 한국불교 최고 어른인 대한불교조계종 종정 진제 법원 대종사와의 특별대담을 준비했다.

지난 3월 3일 부산 해운정사에서 녹화된 진제 종정예하 특별대담은 BBS 선상신 사장이 직접 진행자로 나서 한국불교와 국민들이 겪고 있는 지금의 어려운 현실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 지에 대한 법문을 듣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 날 녹화에서 진제 종정예하는 “우리 모든 국민은 시비에 떨어지지 말고, 오로지 자기 일에 충실하면서 '부모에게 나기 전에 어떤 것이 참나인가?' 이 화두를 들고 가나오나 앉으나 서나 의심하고 의심해 달라”며 아집을 버리고 참나를 밝혀 큰 지혜를 계발하라고 설했다.

또 생활 속 참선수행을 하는 불자들에게 “모든 인류는 두 가지를 꼭 행해야 한다. 복은 짓지 아니하고는 오지 않는다. 부처님도 삼천생을 좋은 일에 앞서서 행했다. 그래서 부처님 복을 당할 리가 없다. 지혜는 닦지 아니하면, 팔만사천 번뇌를 놓을 수 없다”며 참선수행에 실천해야할 덕목에 대한 가르침도 주셨다.

진제 종정예하는 10만 공덕주 후원모임인 만공회를 발족하고, 부처님 법의 세계 홍보를 위해 글로벌미디어센터 건립 등 방송포교 불사를 펼치고 있는 BBS에 대한 격려도 아끼지 않았다.

이번 진제 종정예하 특별대담은 한국불교의 정수인 선의 세계화, 올바른 수행자의 자세, 그리고 한국불교의 미래상 등에 대한 진제대종사의 밝은 지혜를 배우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다.

오는 3월27일 제14대 종정으로 재추대된 진제 종정예하의 추대법회를 앞두고 BBS가 준비한 진제종정예하 특별대담 ‘세계를 향하여, 미래를 향하여 – 한국불교의 길을 묻다’ 방송은 BBS TV를 통해 3월11일(토) 11시30분, 3월12일(일) 19시, 3월14일(화) 13시30분, 3월15일(수) 15시30분에 시청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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