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구시]  대구광역시(시장 권영진)는 올해 교통정책 추진방향을「사람중심 친환경 교통서비스 구현」으로 정하고, 나눔과 배려의 교통문화 확산을 통한 안전하고 편리한 시민행복도시 대구를 만들기 위해 교통분야 4대 역점시책을 발표했다.

역점시책으로는
① 「교통사고 줄이기」 20% 목표 달성을 위한 총력 대응
교통사고로부터 시민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교통사고 30% 줄이기 특별대책(Vision 330)」을 올해는 보다 강도 높게 추진하여 반드시 교통사고 도시 오명에서 탈출하는 해가 되도록 4대분야 20개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임.
②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 환경 조성으로 「대중교통 수송 분담률」 제고
대중교통 수송 분담률 제고를 위한「교통수요관리 특별대책(Vision 53)」을 시민들이 체감하고 참여를 확산하는 한 해가 되도록 관련 시책을 발 빠르게 추진하여 버스, 도시철도 수송분담률을 3% 끌어 올리는데 역점을 두고 추진하겠음.
③ 교통불편 해소에 선제적 대응을 위한 「대중교통 서비스 혁신 프로젝트」가동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대중교통으로 거듭 나기 위해 그동안 분야별 (시내버스, 택시)로 추진해 오던 대중교통 서비스 정책을 교통수단 간 상호 연계하고, 이용불편 민원을 선제적으로 대응하는「대중교통 서비스 혁신 프로젝트」를 가동하여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예정임.
④ 시민 안전확보 및 신속한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현장 대응형 유관기관 협업체계」 구축
기관별 전문화된 역할분담을 통해 교통사고의 사망지점 개선 및 시민 교통불편 사항이 현장에서 신속하게 개선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 협업체계를 시스템화하여 대구교통의 추진체계를 한 단계 높여 나아갈 계획임.

 시책별 중점 추진과제를 보면
① 교통사고 30% 줄이기 특별대책 2년차를 맞아 올해 목표인 20%를 줄이기 위해 유관기관․단체가 협업으로 총력 대응
- 추진목표 : 3년간(2016~2018년) 교통사고 건수 30% 감축(매년 10% 감축)
⇒ 발생건수 : ‘14년 14,519건 → ’18년 1만건 이하(기준년도 2014년)

 불합리한 교통환경 개선이 시급함에 따라
- 교통사고 다발 상위 50개 교차로에 대하여 특별도로교통안전진단 및 구조개선 사업을 앞당겨 시행하고⇒ ‘16년(진단/개선 32/7), ’17년(진단/개선 18/25), ‘18년(개선 18)
- 사람중심의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 자동차 통행속도 하향 조정은(Line 50, Zone 30) 일관성 있게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교통약자 보호구역 지정 확대 및 관리에 역점
※ 2016년 추진실적 : 속도하향조정(419개 구간), 보호구역 지정․관리(827개소)
⇒ 자전거 안전사고 예방 강화
※ 사고다발지역 자전거 도로(40개소)와 교차로(1개소) 개선, 자전거
안전 교육장(3개소) 을 통한 안전교육 강화
 교통 기초질서 확립으로 교통사고 사전예방 및 도로 소통능력 제고
- 교통혼잡지역에 대한 불법 주․정차 절대 금지구간 설정 및 장비 확충
⇒ 구․군별 시범대상지역(소통장애, 사고유발 등) 선정 후 집중 단속
⇒ 불법 주․정차 단속 CCTV 60대, 신호위반/과속단속카메라 22대
시내버스 탑재형 10개 노선 30대, 버스전용차로 4개소(8대)
※ 불법 주․정차 단속 CCTV 기 설치현황
- 고정식 57개소, 시내버스 탑재형 10개 노선 30대, 버스전용차로 12개소(24대)
※ 불법 주․정차 절대금지 지역(클린존) 선정 추진 : 구․군 지정 네거리 곡각지역
- 불법 주․정차 단속 사전 문자 알리미 서비스 도입으로 교통행정의
신뢰성 제고 및 주차질서 확립(대구시 전역)
- 교통문화 선진화 범 시민 참여 네트워크 구축 및 테마별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 3대 테마 : 방향 지시등 켜기, 정지선 지키기, 전좌석 안전벨트 매기
②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 환경 조성으로 자가용 이용자를 버스, 도시철도로 전환하여 보다 쾌적하고 지속가능한 친환경 도시 조성에 기여
추진목표(대중교통 수송분담률) : ‘14년 29.4% → ’20년 32.4%(기준년도 2014년)
⇒ 통행/일 : 1,417,751 → 1,460,283(증 42,532)
 승용차 이용을 자제하고 대중교통 이용 확산을 위해 승용차 요일제 개선
개선방안 : 전자태그(RFID) → 교통카드(마일리지) 방식⇒ 자동차세 감면 폐지 → 이용실적에 따라 마일리지 지급(이용금액 적립)
 공유교통(카셰어링) 활성화로 개인 차량 소유 → 공유 교통으로 전환
1단계(시범사업/공영주차장 제공), 2단계(지원조례 제정 및 기업참여 유도)
※ 운영현황 : 회원 97,999명 / 운영대수 340대 / 월평균 이용건수 4,000건
 도심 승용차 억제 시책을 강도 높게 추진
교통유발부담금 경감제도 개선 / 도심 주차요금 유료화 확대 및 요금 상향
⇒ 연차별 단위부담금 상향 및 공영주차장 유료화 전환, 급지조정
생활형 공공자전거 시범 도입
- 무료대여 자전거 → “대구 생활형 공공자전거”로 통합․확대 ⇒ 도시철도(39개 역사 865대) 위주에서 거점별 시범사업 추진
- 자전거 도로망 구축
⇒ 국가 자전거 도로망 구축(성동1교~경산시 경계간 1.82㎞)
⇒ 생활형 자전거 도로 건설․정비(7.7㎞)

③ 대중교통 서비스 혁신으로 버스, 택시 이용 불편을 획기적으로 개선
- 버스 및 택시 서비스 평가로 경쟁체계 도입 / 인센티브 차등 지급
⇒ 시내버스 : 서비스 평가 용역 (연 2회)
※ 이용자 만족도 : ‘09년 72.33→‘14년 80.23 → ’15년 83.22 → ‘16년 83.81
⇒ 택 시 : 달구벌 친절택시 기사 선발(200명), 법인택시 서비스 평가(격년)
※ 이용자 만족도 : ’15년 62.09 → ‘16년 65.95
○ 시내버스 서비스 개선
- 시내버스 운행방식 개선 및 운영(‘16년) ⇒ 막차운행 시간 개선 : 기․종점 막차 출발시간 22:25→22:50
- 시내버스 서비스 평가(서비스개선, 안전성 향상, 운전자 친절도, 배차 정시성)를 통한 인센티브 차등 지원
⇒ 재정지원금 중 성과이윤 차등 지급(56억원)
- 시내버스 서비스 모니터 요원(300명) 활용 상시 모니터링제 시행
⇒ 시민 불편사항 지속 보완․개선으로 만족도 향상
- 시내버스 운영의 합리적인 모델 개발을 위한 「시내버스 운영체계
발전방안 연구용역」 추진
- 수요응답형 대중교통체계(DRT) 시범사업 시행
⇒ 맞춤형 서비스 공급을 통한 대중교통 서비스 제고
※ 대상지역 : 구지면, 현풍면 16개 마을(달성4번 노선 대체 도입)
○ 택시 서비스 개선
- 택시 서비스 평가를 통한 법인 및 개인택시 상호 간 서비스 경쟁 유도
※ 법인 : ‘15년 72.93 → ’16년 76.31 / 개인 ‘15년 73.82 → ’16년 76.64
- 달구벌 친절택시 선정으로 택시운수종사자 서비스 평가를 통한 인센티브 부여 및 자긍심 고취로 대시민 친절도 향상
- 운행중인 법인택시 5,200여대(91개 업체)에 대한 준법 경영 및 서비스 평가를
통한 경영마인드 제고 및 업체 간 서비스 경쟁 유도
- 미소친절 강사 지원(시민소통과) 등 운수종사자 친절교육 강화로 대시민 서비스 향상
- 택시 안심귀가 통합 앱 구축
⇒ 근거리무선통신(NFC) 스티커 방식 → 대구시 콜업체 통합 앱 방식
- 친절택시 대학생 모니터단(30명) 활용 모니터링제 시행
⇒ 정책제안, 시민 불편사항 등 지속 보완․개선으로 대시민 만족도 향상
○ (가칭) 333대구교통 서비스 혁신추진단(90명) 구성․운영(’17년 상반기)
- 시민안전 불편 및 교통관련 개선사항 전반에 대한 민원 사전 해소로
시민 불편 최소화
- 교통민원 분석(2년간)후 동일유형 민원 사전 대응으로 민원 억제
- 교통방송(TBN) 교통통신원(510명) 제보 민원사항 분석․조치

④ 「현장 대응형 유관기관 협업체계 구축」으로 협업과 소통을 통한 정책
역량 제고 및 기관별 전문화된 역할분담을 통한 시민안전 확보 및 교통
개선 사항 선제적 대응
○ 시, 구․군, 유관기관 합동 교통안전 T/F팀 구성․운영(월 1회/16개 기관)
- 교통안전 정책협의 및 추진상황 점검 등 상호 역할 분담
⇒ 시, 구․군, 경찰, 교육청, 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공단, 시설공단,
교통연수원, 대구교통방송으로 구성
○ 사망교통사고 현장 분석․개선팀 운영(12개 기관)
- 사망사고 지점에 대한 원인분석․진단, 개선방안 도출
⇒ 시, 구․군, 경찰, 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공단으로 구성

 

 대구시 홍성주 건설교통국장은
올해 대구 교통정책방향은
「사람중심 친환경 교통서비스 구현」으로 정하고
그간 「차량, 개인, 개발」중심의 교통정책 패러다임을「사람, 공유, 환경」중심으로 전환하여, 이에 부합하는 나눔과 배려의 교통문화 확산을 통해 사람중심의 친환경 교통서비스 구현에 박차를 가해 나아가겠으며,
“시민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대구교통이 되도록 역점시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으며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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