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주시] 충주시가 정보취약계층의 정보화사회 동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사랑의 그린PC 보급 신청을 받는다.

사랑의 그린PC 지원사업은 공공기관에서 기증한 중고PC를 정비해 정보취약계층, 사회복지시설 등에 무료로 보급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지원되는 PC 사양은 펜티엄4 및 17인치 LCD 모니터 이상 급이다.

신청대상은 개인과 단체로 나뉘며 장애인, 차상위계층, 기초생활수급자, 모(부)자가정, 소년소녀가장, 국가유공자(1-7급), 북한이탈주민 및 사회복지시설 등이다.

신청은 내달 5일까지며 거주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 복지팀에 접수하면 된다.

선정결과는 4월 중 발표되며 선정자에게는 문자로 개별 통보한다.

설치는 5월부터 12월까지 순차적으로 주소지로 배달되거나 설치를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정보통신과(☏850-5314)나 한국정보화진흥원(☏1588-2670)으로 문의하면 되며, 인터넷(lovepc.nia.or.kr)을 통한 문의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사랑의 그린PC 지원을 통해 정보통신기기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의 사회참여 기회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지난해 58대의 그린PC를 개인 및 단체에 보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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