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시]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3월부터 민․관협약을 통해 직장인 임산부를 대상으로 매월 둘째, 넷째주 토요일 출산전 모유수유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평일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 임산부를 배려하고자 유성구 보건소가 마련한 정책사업으로 관내 산부인과 및 산후조리원 2곳과 업무협약을 통해 진행된다.

교육은『엄마건강, 아가건강』이란 주제로 모유수유 제대로하는 법과 신생아관리교실, 산후우울증 예방교실, 건강한 출산을 위한 임산부 요가교실로 임산부에게 실질적 도움이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보건소는 지난해에도 417여명의 임산부를 대상으로 태아교육 및 신생아관리 교육, 모유수유교육 등을 매월 실시해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교육신청은 유성구에 주소를 둔 임산부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 등 제반비용은 무료로 오는 3월 11일부터 11월까지 둘째, 넷째주 토요일을 이용해 연 12회 정도 운영된다.

유성구보건소 담당자는 “이번 직장인 임산부 모유수유 교육은 모유수유에 어려움을 겪는 산모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유성구가 아기 낳아 키우기 좋은 건강도시를 만드는데 더욱 노력 하겠다” 고 말했다.

참가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 보건소(611-5026, 5139)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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