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횡성군]  횡성군은 지역 내 소외된 아동들에게 관심과 배려를 통해 희망찬 미래를 선사하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드림스타트 사업이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보건, 보육, 교육, 복지, 문화 등 통합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횡성군의 드림스타트 사업은 관내 150가구, 230명의 0~12세 아동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8명의 전담인력이 총 5억 9천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아동사례관리와 가정방문, 맞춤형 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2017년 드림스타트 사업의 질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대상자들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하기 위해, 취약계층아동들의 생활실태와 욕구조사를 실시하고 조사된 기초통계자료를 드림스타트 사업의 프로그램 개발에 활용한다.

올해 드림스타트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가구별․아동별 맞춤형 서비스제공(신체/건강프로그램, 인지/언어프로그램, 정서/행동 프로그램, 가족지원 분야 프로그램) ▲체계적 위기 대응을 통한 사례관리(아동보호기관 통합서비스 연계, 긴급지원 등) ▲기타 지역자원 후원연계와 슈퍼비젼, 실무워킹 사례회의, 운영위원회 등을 통해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장유진 주민복지지원과장은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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