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남]충남도가 구제역과 AI 등 가축 질병 예방을 위해 차단방역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1일 도에 따르면, 도는 축산농가 예방접종 특별관리를 위해 담당공무원 실명제와 구제역 백신 항체 검사 등을 실시 중이다.

또 AI 주요 전염원인 야생조류 차단을 위해 천안 풍세천 철새도래지 주변 농가 진입로를 폐쇄했으며, 통제초소도 설치했다.

도는 이와 함께 내년 29억원을 투입, 28만9천두에게 접종할 수 있는 젖소 발굽 질병 백신 및 소 세균성 호흡기 백신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구제역과 AI 등 가축 질병은 3농혁신을 위해 반드시 넘어야 할 산”이라며 “축산농가의 경영안정과 위생적인 축산물 생산을 위해 가축질병 차단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는 올해부터 2014년까지 3농혁신 축산분야 95개 사업에 4천502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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