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시]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지역 내 기업의 유망 특허기술을 통한 사업화 기반 조성과, 우수기술의 해외 진출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2017년도 기술장벽대응 맞춤형 기술유통 및 보호지원 사업’(이하 특허기술 유통사업)을 확대 추진키로 했다.

2008년부터 계속 추진해온 특허기술 유통사업은 지역 내 중소․벤처 기업의 수요기술 발굴, 기술이전, 사업화, 금융연계, 특허분쟁 및 마케팅 지원까지 이어지는 기술사업화 종합 지원 사업이다.

공공 연구기관이 보유한 우수 특허기술의 활용으로 기업의 연구개발 투자비용 절감 및 기술력 증진, 이전기술 사업화 추진 단계에서의 고용창출 등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대전시는 올해 총 5억 원을 투입해 40개사에 ▲특허기술 이전 ▲특허이전기술 사업화 ▲특허기술 가치평가 연계보증 ▲국제 지식재산(IP)분쟁 컨설팅 ▲기술이전 중개 및 마케팅 등을 중점 지원할 예정이다.

각 사업별 신청접수는 ▲특허기술 이전지원사업, 특허이전기술 사업화 지원사업, 특허기술 가치평가 연계보증 지원사업은 3월 24일까지, ▲국제 지식재산(IP)분쟁 컨설팅 지원사업은 3월 중 공고 예정이며, 대전테크노파크 사업정보관리시스템 (PIMS : http://pims.djtp.or.kr)을 통해 접수 받는다.

김정홍 대전시 산업정책과장은 “특허기술 유통사업은 2016년 지역발전위원회의 지역발전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될 만큼 지속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지난해 35개사 에서 올해 40개사로 지원기업을 늘리는 등 계속해서 지역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궁금한 사항이나 자세한 내용은 시청 산업정책과(042-270-3642)나 대전테크노파크 지식재산센터(042-930-4464)에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