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북교육]제천상업고등학교(교장 권태일) 창업동아리 학생 36명이 지난 10일(토) 독거노인 8가구에 사랑의 연탄을 가구별로 200장씩 총 1,600장을 전달했다.

12개 창업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만든 물품을 판매하여 얻은 수익금으로 연탄을 나눠주는 사랑의 나눔행사는 2년째 이뤄지고 있다.

지난해 이어 올해도 행사에 참가한 2학년 유동근 학생은 “춥고 힘들었지만 혼자 사시는 할머니, 할아버지들께서 기뻐하고 고마워하시는 표정에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간이었고, 사회에 진출에서도 이런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고 싶다”고 말했다.

제천상고 권태일 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더 많이 추진하여 학생들의 인성교육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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