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제천시] 제천시는 평생학습을 통한 ‘사람먼저 행복제천’ 실현을 위해 지난 6일 오후7시 제천평생학습센터에서 2017년 상반기 평생학습프로그램 통합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이근규 제천시장, 평생학습강사, 수강생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갱이 예술단의 각설이 장구 공연을 시작으로 평생학습 강사 위촉장 수여와 프로그램 운영 전반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행복시민의 동반자 평생학습이 함께 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운영되는 2017년 상반기 평생학습프로그램은 제천특화프로그램 등 6개 유형 30강좌로 550명의 제천시민을 대상으로 6월까지 운영된다.

이날 상반기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수업재료와 수료 후 성과물도 전시해 수강생들이 본인이 수강한 프로그램에 대한 학습동기를 부여하고 정보도 공유하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평생학습센터에서 운영하는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다만 교재비와 재료비, 실습비 등은 수익자 부담으로 이루어진다.

한편 이번 개강식은 다양한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야간 시간대에 개최했으며, 2017년 상반기 프로그램 운영도 야간 시간대에 전체 강좌의 47%인 14강좌를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제천 시민이 평생학습을 통하여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고, 전국 평생학습도시의 우수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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