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교육]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3월 6일(월) 14:00, NH농협은행 대전본부(본부장 신인식)로부터 2016년도분 대전교육사랑카드 적립기금 3억7백3십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대전교육사랑카드 적립 기금은 2004년부터 시작하여 2011년 기업카드 제휴 계약으로 매년 사용금액의 1%(당초 0.6%), 개인카드 최초 가입 1인당 1만원 등에 대한 적립금을 저소득층 자녀 지원을 위해 사용하도록 시교육청에 기금 전달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대전시교육청은 농협으로부터 매년 전달 받고 있는 카드기금이 크게 증가하고 있지는 않지만, 자체재원 마련에 한계가 있는 상황에서 올해는 16년(2억8천9백만 원) 대비 1천8백만 원이 증가하여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학비지원 등 복지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현재 대전교육사랑카드가 다른 신용카드에 비해 개인에게 카드적립금 등 혜택이 미비한 점은 있으나, 내가 사용한 카드금액으로 학생들에게 지원할 수 있는 기금이 늘어난다는 좋은 취지를 생각해서 더 많이 카드사용에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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