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남]충남도 농업기술원(원장 손종록)은 7∼9일 아산 금융투자교육원 등에서 도내 향토음식연구회원 및 농가맛집 대표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토음식 체험 해설사’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첫 날 숙명여대 한국음식연구원에서 향토음식 고급화 및 외식 상품화, 푸드 스타일링 실습에 이어, 둘 째 날은 ‘향토음식의 가치발견’, ‘음식체험 진행 리더십과 유머기법’ 등의 이론 교육이 진행됐다.

또 마지막 날에는 ‘지역 식자재를 활용한 메뉴 개발 아이디어’를 주제로 농가맛집과 향토음식 체험장의 사례가 소개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이와 함께 전주 ‘함씨네 밥상’ 함정희 대표가 일반음식점과 향토음식점의 차별성에 대한 특강을 실시, 향토음식 서비스 및 품질관리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기회를 갖기도 했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농가맛집 등이 향토음식에 관한 지식과 이야기를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방법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는 한식 세계화에 앞장서는 향토음식 홍보대사 양성에도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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