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옥천] 옥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전귀철)는 6일 센터 내 농업인교육관에서 올해 농촌지도사업에 선정된 농가를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첨단기술을 적용한 ‘드론 활용 벼재배 기술보급시범사업’, ‘포도 국내육성 품종보급 시범사업’ 등에 선정된 농촌지도사업 47건 87개소의 대상농가 80여 명이 참석했다.

군 농기센터는 이 농가들을 대상으로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시범요인 극대화를 위해 지방보조금 집행요령, 분야별 세부사업 추진계획 등 숙지사항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자리를 함께한 김영만 군수는 “본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돼 새로운 농업기술이 인근 농가에도 널리 보급될 수 있도록 자부심을 갖고 사업에 임해 줄 것을 해당 농가들에게 당부”했다.

또 직원들에게 농업여건 변화에 대응한 신기술 보급을 통해 우리 농산물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새 소득원 개발에 따른 농업 고부가가치화 및 농가 소득 안정화를 위해 열심히 일해 달라고 했다.

한편 군 농기센터는 공정하고 객관적이며 전문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2월 초부터 중순까지 각각의 사업신청 농가를 방문해 농가포장 및 여건 등을 세세히 조사했다.

그리고 지난 2월 23일 ‘옥천군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 심의․의결을 통해 최종 사업 대상자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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