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제천시] 제천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17년 ‘야영장 시설 개보수 및 활성화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8,350만원을 확보했다.

시는 관내 5개소의 야영장을 대상으로 시설물 안전을 위한 소방 및 전기, 재해방지 시설, CCTV 등을 설치하고, 야영장 위생시설의 환경 개선을 위한 급수 및 상하수도 시설, 화장실 등에 대한 개보수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새로운 여가문화로 증가하는 야영 수요에 부응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야영장 환경 조성과 야영장과 연계한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거리 제공을 통해 관광자원으로서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시는 지난 해 관내 야영장에 대한 사전조사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등록야영장에 대해 안전 및 위생설비 지원을 확대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야영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라며, “야영장과 주변 관광지를 연계한 테마체험형 프로그램 발굴 및 운영으로 건전한 여가 문화 정착 및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야영장은 태라글램핑, 박달재옛길캠핑장, 제천옛날학교캠핑장, 십자봉야영장, 패밀리오토캠핑장으로 총 사업비 1억6899만원이 투입된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