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증평군] 최근 가축사육제한구역 지정 강화에 따라, 진천군은 축사 신축이 용이한 증평군과의 경계지역에 지속적으로 축사신축을 허가 해 주고 있다.

이러한 진천군의 행정은 인근 지역간 상생발전을 정면으로 위배하는 행위로 3만 7천여 증평군민은 놀라움과 분노를 야기하고 있다.

증평군은 전국에서 제일 작은 자치단체로 읍 중심지가 청주시와 진천군 경계와 연접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천군이 아무런 규제제한이 없다고 하여 증평읍 중심지와 연접한 곳에 무분별하게 축사를 허가해 준다면 대다수 증평군민들은 진천군의 돼지 똥냄새의 고통을 받으며 살아가야 한다.

현재 증평군 연신천 주변의 진천지역에 축사가 난립하여 증평군민들이 악취로 고통을 받고 살고 있는데

설상가상으로 이번에 또다시 증평군 경계에 대규모 돈사를 허가하는 행위는“이웃 군을 무시한 처사로 밖에 볼 수 없다”며 김장응 증평군사회단체협의회장이“용기리 돈사 신축 반대 대책위”를 구성하고 3월 3일 진천군청을 방문하여 용기리 돈사신축은 절대 안 된다는 증평군민의 간절한 염원을 담은 뜻을 전달하였다.

대책위는 축사신축 철회가 될때까지 지속적인 활동을 할 계회이며 관철이 되지 않을 경우 대규모 집회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