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증평군] 증평군은 올해 지역역량강화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중간지원조직인‘2017 증평군 행복마을 만들기 지원센터’를 3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중간지원조직이란 주민들이 마을사업 발굴 및 추진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전문적인 지원을 하는 비영리법인의 형태의 기구를 말한다.
지난 2015년 군은 지역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의 도내 유일한 농식품부 인증기관인 충북농촌활성화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간지원조직인‘증평군 행복마을 만들기 지원센터’를 만들어 운영해 왔다.
군은 지난해 센터 운영사업으로 △마을리더 역량강화 교육 △증평읍 중심지 활성화 추진위원단 교육 △민․관 합동 워크숍 등을 추진하면서 농산어촌개발사업에 필요한 주민 및 관계공무원의 역량강화에 큰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증평군 행복마을 만들기 지원센터를 통한 三位一體(주민․공무원․전문가)가 협력을 통한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성과로 증평군이 3년 연속 지역발전사업 추진 우수기관에 선정되는데 기여했다.
이에 군은 올해에도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역량강화를 위해 같은 방식으로 ‘증평군 행복마을 만들기 지원센터’를 운영한다.
올해 센터에서 추진할 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는 △2017 창조적 마을리더 교육 △사업 준공지구 역량강화 교육 △창조적마을 농촌현장포럼 △사업 추진 핵심주체 합동 워크숍 추진 등이다.
홍성열 군수는“증평군 행복마을 만들기 지원센터를 통해 변화하는 농촌 정책 및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주체 역량 강화로 주민주도형 행복 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