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안동시] 안동시립합창단(단장 최웅)은 오는 3월 2일(목) 저녁 7시30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부산시립합창단 & 안동시립합창단 교류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시와 문화가 융성한 도시 부산의 교류공연으로 각 도시의 대표적 문화 예술 단체의 우수성을 알리고 문화적 교류를 통한 양도시의 화합을 다지는 공연으로 “봄”과 “사랑”을 주제로 하는 아름다운 합창을 선보일 예정이다.

부산시립합창단은 1972년 창단돼 현재까지 165회의 정기연주회와 500여 회 초청 및 순회공연을 가진 경험이 있는 예술단체이다. 2017년의 첫 공연을 위해 안동시립합창단에 러브콜을 보내 양 단체의 교류음악회가 성사됐다.

이번 공연은 봄이 오면, 봄처녀, 벚꽃엔딩, 고향의 봄 등 봄을 주제로 한 다양한 창작 가곡과 편곡작품 및 흑인영가들로 준비돼 성큼 다가온 봄을 느끼기에 충분할 것이다.

그리고 안동시립합창단은 2017년에도 다양한 공연을 준비하고 있으며 상반기 기획공연으로 오는 3월 31일 「G. F. Handel의 Dixit Dominus와 J. S. Bach Cantata No.131」을 준비 중이다. 6월 29일 정기공연으로 「멘델스존- 엘리야」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도 지난 1월 다양한 시간과 장소에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찾아가는 음악회’ 접수를 받아 다양한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안동시립합창단 최상윤 지휘자와 단원들은 올해도 더욱 다양하고 멋진 프로그램들로 시민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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